A small restaurant where the chefs were trained by some of the greatest names in American gastronomy.
It is difficult to classify this small restaurant in a well defined category. The concept of Moko and Omar is clean. These two have an atypical route that he would be too long to tell, but know just that she was a lawyer in New York where she met Omar. They were trained by very large American, English and French gastronomy. In Paris he's a former Sergeant Recruiter and is a ex of Yam'Tcha. Their place is like them, without a label. They will cook what they like: broccoli soup, pancetta and black cabbage or hoummos, épaule milk lamb shoulder and smoked peppers etc. Our papillae shake every bite. Hyper cookies are top… Some dishes and cakes are gluten free.
Did you know? This review was written by our professional authors.
Members' reviews on MOKONUTS
The ratings and reviews below reflect the subjective opinions of members and not the opinion of The Little Witty.
The food tasted good, but the portions were so small that we were still hungry after we ate. We had to stop at another Boulangerie.
The price was also extremely high for the amount of food.
I can't recommend this place enough, and I can't wait to try their breakfast too!
안에 공간도 예쁘고 자리는 조금 협소하지만 심하게 불편한 정도는 아니다. 영어를 굉장히 잘하는 직원이 서빙을 받으며, 아마 미국의 누군가가 글을 올린 것 같다. 손님의 반 이상이 미국인이다.
우리는 스타터 전 메뉴, 그리고 메인 하나와 디저트를 하나 시켰다. 메인을 하나만 시키는 이유는 유럽 식당에서 항상 메인보다는 스타터가 더 인상적이고 재밌던 경험을 많이 해서 스타터를 많이 시켰다.
역시나 내 예상은 맞았고, 스타터는 매우 흥미롭고 맛있다.
Labne: 빵과 너무 잘 어울려서 싹싹 긁어 먹었다.
참치회: 김과 시소잎이 올라가있는데 맛있게 먹었다. 개인적으로는 아까미즈케처럼 간장에 절인게 더 맛있는 것 같다.
리코타 뇨끼: 감자보다 리코타를 주 성분으로 뇨끼를 만든건데, 입 안에서 사르르 녹아내리는 식감이 좋았다.
메인은 조금 아쉽다.
아귀 구이: 꽤 괜찮았는데, 이것저것 기교를 부렸으나 아귀로 만든 음식 중에는 아귀찜 만한게 없는거 같다.
디저트는 아주 훌륭했다. 무화과 철이라 그런지 무화과가 달았으며, 내가 매우 싫어하는 식재료인 고수 꽃이 들어갔다. 내 개인적 취향과는 별개로 독특한 시도를 통해 향의 변주를 주어서 인상깊었다.
음식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 식당의 서빙 시스템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서빙하는 직원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직원분은 매우 친절했고, 설명도 잘 해주셨디. 시스템에 대한 이야기다.
여기는 1시간 30분 마다 예약을 받는다.
앉으면 5 분 이내에 주류 주문을 하고 주류를 받은 뒤 음식을 주문한다.
그 이후 40 분동안 음식이 나오지 않는다. 내가 입장한 뒤 정확히 48 분 뒤에 빵과 스타터들이 한번에 나왔다.
스타터들을 먹고 또 한 15 분 정도 기다리면 다음 메인이 나오고, 또 10 분 기다리면 디저트가 나온다.
중간 중간 간격이 넓기에, 처음에 시킨 샤블리는 따뜻해져서 먹을 수 없는 와인이 된다. 나는 샤블리를 스타터와 함께 마시고 싶었지만, 날도 더운 탓에 이미 미지근해진 샤블리와 음식을 먹으니 썩 유쾌하진 않다.
놀라운 사실은, 다음 예약 시간이 되어 다음 타임 손님들이 도착하면, 기존에 있던 사람에게 빨리 계산하고 나가달라고 요청한다. 내가 당하진 않았지만, 이런 요청을 하는 것을 뒤에서 들었다.
예약 시간 간격을 짧게 잡았다면 음식을 빨리 내주기라도 해야하는데 첫 음식 나오는데 1 시간 가까이 걸리면서 나가는건 빨리 나가달라고 하니 황당하기 그지없다.
왜 이런 문제가 생기는지 긴 음식 사이 간격동안 곰곰히 고민해봤는데, 음식이 모든 테이블에 동시다발적으로 나오는 시스템이라 그런 것 같다. 내가 식당 운영을 해보지 않아서 정확한 개선 방안을 제시해주기는 어렵지만, 이러한 시스템을 확실히 고쳐야한다. 손님들에게 상당한 불편함을 안기고, 더 나아가 본 식당의 뛰어난 요리 실력, 서버분의 친절함, 내부의 예쁜 인테리어와 상관 없이 아쉬운 요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