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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ian bistro offering cold cuts, cheese, grilled meats, poultry and delicacies.
Want to know what the animators of RTL like to table? Visit this temple of the Parisian bistro, well in its juice but in its time. In front of the famous radio, Savy is full of services to propose what tradition proposes best: Cantal's charcuterie, foie gras de duck, head cheese, background of au to mesclun meal, steak tartare beef, supreme poultry grilled roasted to the devil farçou laid, full lamb shoulder Façon, heart of rumstek sauce, heart of rumstek sauce, baba with rum or small cream pots… Here, there is gouaille, envy, pleasure at all times and especially the ultimate goal of gourmandise. A bistro like one like where the additions still cont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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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bers' reviews on CHEZ SAVY
The ratings and reviews below reflect the subjective opinions of members and not the opinion of The Little Wit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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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채로 에스카르고, 메인으로 오리 다리 콩피와 모렐 버섯소스 스테이크를 주문했다. 와인은 병으로 마시기엔 가격대가 있어 가장 저렴한 500ml짜리 레드로 한 병
에스카르고는 총 6개가 나와 친구랑 사이좋게 나눠 먹었다. 전용 집개로 껍질째 집어 포크로 달팽이를 쏙 빼서 먹으면 되고 달팽이 사이즈는 골뱅이보다 훨씬 컸다.
달팽이에 바질 페스토와 올리브유가 곁들여져 밑에 깔린 국물 맛이 감바스 알 아히요와 비슷하다. 간이 짭조름하기에 바게트를 찢어 국물에 적셔 먹으면 더욱 맛있다.
그저 그랬던 모렐 버섯소스 스테이크, 미디엄 웰던쯤 익힘에 살짝 퍽퍽했다. 다행히 고기가 두껍진 않아 질긴 정도는 아니었는데 소스가 없었다면 먹기 힘들었을 듯
소스는 고소하고 버터리해 나쁘지 않았으며 빵 찍어 먹기 좋았다. 스테이크 위에 올려진 모렐 버섯은 비주얼도 그렇고 버섯 향이 안 강해서 처음엔 천엽인 줄 알았다.
오리를 사랑하는 친구가 고른 오리 다리 콩피, 페킹덕처럼 바삭한 껍질에 속살은 부들부들하면서 촉촉했다. 닭 다리보다 지방 맛이 진한 데다 기름기도 많은 편이다.
가니쉬론 모렐 버섯소스 스테이크엔 매시드포테이토, 오리 다리 콩피엔 으깬 감자구이가 나왔다. 슬슬 감자 질릴 때가 됐는데 감자튀김만 아니면 잘 들어가긴 한다.
전채랑 메인 양이 많지 않아 1인 1디저트를 마지막으로 3코스를 클리어했다. 목 막히는 사과 타르트와 상쾌한 셔벗의 조합이 상당히 좋아서 현명한 디저트 주문이었다.